[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위해 니시구치 후미야(44) 임시 투수코치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니시구치 코치는 21년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436경기 182승 118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3.73이다. 1997년에는 퍼시픽리그 MVP와 사와무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세이부 편성부 소속인 니시구치 코치는 오는 23일 한화의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합류, 3월3일까지 10일간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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