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김광현이 팀 내 두 번째 1천 탈삼진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4일 인천 삼성전에 선발 출전해 1회부터 박한이와 박해민, 나바로 세 타자를 연달아 삼진 처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전 경기까지 통산 997 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김광현은 이날 3개의 삼진을 더해 1천 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KBO리그 역대 27번째 기록이다. SK에서는 2004년 8월 13일 문학 한화전에서 1천 탈삼진을 올린 김원형 투수코치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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