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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이호준 "4차전, 낮경기라 NC가 유리"


낮 경기, 원정팀은 1시간 더 수면 취할 수 있어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 주장 이호준이 4차전에서도 NC가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NC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2연패 뒤 귀중한 1승을 챙겼다. 4차전은 25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MVP로 선정된 이호준은 인터뷰실에 등장해 "그동안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해도 울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끝나는 순간 뭔가 울컥했다"며 "1군 첫 시즌 때 연패에 빠졌다가 첫 승을 했을 때와 기분이 비슷했다"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호준은 4차전에 임하는 소감으로 "오늘같은 기분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은 선수들에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까 진지하게 야구를 하자고 했다. 내일도 그러고 싶다. 이겨야 즐겁지 지면 즐겁지가 않다. 뭔가 풀린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 얘길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호준은 "낮 경기는 원정팀이 낫다. 왜 그런줄 아나?"라며 "잠을 한 시간 더 잘 수 있다. 홈 팀은 일찍 나와서 훈련을 하고 한 시간 동안 가만히 있다가 경기를 하는데, 우린 한 시간 더 자고 나와서 훈련을 한 뒤 경기에 나선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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