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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 오현택, 진찰 결과 이상 무


두산 "순간적인 흉부 통증…혈액 및 심전도 검사 정상"

[김형태기자] 갑작스런 가슴 통증으로 경기 도중 병원으로 이동한 오현택(두산)이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산 홍보팀 관계자는 6일 대구 삼성전이 끝난 뒤 "오현택이 대구구장 인근에 위치한 병원에서 혈액 검사 및 심전도 검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순간적인 흉부 통증으로 보이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오현택은 이날 1-1 동점이던 경기 7회에 구원 등판해 상대 대타 우동균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갑자기 왼쪽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몹시 괴로운 듯 주먹으로 가슴을 치며 고개를 숙여 심호흡을 하자 두산 트레이너와 코치가 뛰어나와 상태를 체크했다. 두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장에 준비된 앰뷸런스를 불렀고, 오현택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11회초 정수빈의 3타점 3루타에 힘입은 두산이 5-1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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