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성훈, 채병용 상대 연타석 홈런


개인 5호 연타석 홈런

[한상숙기자] LG 정성훈이 연타석 홈런으로 SK 선발투수 채병용을 무너뜨렸다.

정성훈은 29일 문학 SK전에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12, 13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 올렸다.

정성훈은 두 번째 타석이던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채병용의 2구째 138㎞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LG의 선취점이었다.

두 번째 홈런도 연이어 터졌다. 정성훈은 3-0으로 앞선 4회초 1사 1, 2루에서 채병용의 2구째 115㎞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37호, 통산 752호, 개인 5호 연타석 홈런이다. 정성훈은 지난 6월 29일 문학 SK전 이후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두 방 포함 6점을 내준 채병용은 결국 4회를 버티지 못하고 고효준으로 교체됐다.

LG는 정성훈의 홈런을 앞세워 6-0으로 달아났다.

조이뉴스24 인천=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성훈, 채병용 상대 연타석 홈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