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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4.1이닝 1실점 '무난한 데뷔전'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LG 트윈스의 깜짝 선발 카드, 손주영이 무난하게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손주영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1이닝동안 87개를 던져 4피안타 5볼넷 1실점을 기록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1-1로 비기고 있던 터라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다.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이 "5이닝만 던져줘도 성공"이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5이닝에 가깝게 소화했다. 투구수도 예고했던 대로 100개에 근접할때까지 던져주면서 나름의 몫을 다했다.

첫 회는 깔끔했다. 이정후를 시작으로 세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깔끔하게 출발했다. 1회말 타선이 1점을 내주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이후 불안한 장면도 있었다. 볼넷을 두 개 내준 후 김혜성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매이닝 실점 위기에 놓이면서도 2사 이후 병살타로 위기에 탈출했다. 3회에도 그랬고 4회 1사 1·2루 상황에서도 박동원을 병살로 잡아내 실점 위기를 막았다.

5회에도 볼넷으로 이닝을 시작했다.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줬고 고종욱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류중일 감독은 곧바로 여건욱을 투입했다.

여견욱이 김태완을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5회초를 깔끔히 막았다. 양 팀은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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