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경남농협, 지역 농축산물 알리기 앞장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NC 다이노스가 경남농협과 함께 경남 지역 농축산물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NC 구단은 올 시즌 안방인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홈 경기(72경기)마다 경남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내놓기로 했다. 경남농협과 협약을 맺은지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해 경남연합사업단이 사용하는 경남지역 12개 시·군 농산물 브랜드를 비롯해 17개 축산물 브랜드와 15개의 쌀 브랜드도 구장 전광판을 통해 소개된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NC 구단의 야구를 통해 경남 농축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순현 NC 구단 사장은 "홈 경기 이벤트 경품으로 경남 지역 농축산물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올 시즌 홈 경기에 관중들이 많이 찾아와 재미와 선물을 모두 받아가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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