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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법 도박' 안승민에 20G 추가 징계


"구단 이미지 심각한 훼손…선수단 관리 만전 기할 것"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소속팀 투수 안승민에게 추가로 20경기 출장징계를 결정했다.

안승민은 지난해 12월1일 대전지방법원에서 불법 도박혐의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때 항소를 검토하던 안승민은 선수생활을 무리없이 이어가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 마음을 바꿔 항소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KBO는 전날 안승민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와 별개로 한화는 구단 차원의 추가 징계를 결정한 것이다. 한화 구단은 "안승민은 결백을 주장해왔지만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돼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받는 등 구단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부분은 엄중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화는 "선수단 대신 범죄 및 SNS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등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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