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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7이닝 무실점' 롯데, NC 등뒤 추격


[롯데 2-0 한화]…팀 헌 시즌 최다승 경신 손승락 36세이브째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며 3위 자리까지 넘보게 됐다.

롯데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76승 2무 62패가 됐다. 같은날 경기가 없던 NC 다이노스(75승 2무 61패)와 승차는 드디어 0이 됐다.

롯데는 승률에서 밀려 공동 3위에 오르지 못했다. 롯데는 승률 5할5푼7모이고 NC는 5할5푼1리5모다. 롯데는 또한 76승으로 지난 1999년 작성한 75승을 뛰어넘어 한 시즌 팀 최다승 기록도 경신했다.

승리를 이끈 주역은 선발등판한 조쉬 린드블럼이다. 그는 이날 한화 타선을 맞아 7이닝 동안 106구를 던지며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소속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린드블럼은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4승(3패)째를 신고했다. 한화 선발 안영명도 7이닝 동안 94구를 던지며 10안타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7패(1승)를 당했다.

롯데 마무리 손승락은 9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한화 타선을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구원에 성공했다. 그는 36세이브(1승 3패)째를 올렸다.

0의 균형은 4회초 깨졌다. 롯데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앤디 번즈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6회초에는 강민호와 김문호가 연속 2루타를 쳐내 추가점을 뽑았다. 롯데는 23일 장소를 안방인 사직구장으로 옮겨 넥센 히어로즈와 만난다.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 넥센은 제이크 브리검이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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