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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개인 통산 1천200탈삼진 달성


KBO리그 역대 18번째…팀 내 역대 세 번째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양현종은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개인 통산 1천200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팀이 0-3으로 뒤진 2회초 2사 3루에서 SK 이대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천19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었던 양현종은 KBO리그 역대 18번대 1천200탈삼진의 주인공이 됐다. 타이거즈 내에서도 선동열(현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강철(현 두산 투수코치)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2007년 KIA에서 데뷔한 양현종은 지난 7월1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개인 통산 100번째 승리를 따낸 가운데 의미 있는 기록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 양현종은 올 시즌 18승5패 평균자책점 3.61의 호성적과 함께 KIA의 단독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3회초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광주=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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