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승장' 양상문 "우리 선수들, 더 자신감가져도 된다"


[LG 9-3 NC] 본인 최다 K 기록 세운 임찬규 "좋은 투구했다" 칭찬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감독이 팀 승리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LG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9K' 호투와 타선의 대폭발로 9-3의 완승을 거뒀다. 전날 끝내기 패배의 아픔을 배로 갚았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오늘 어렵고 중요한 경기였는데 오랜만에 임찬규가 올라와 좋은 투구를 했고 거기에 보답해서 우리 타자들이 빅이닝을 만드는 집중력을 보여줌으로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임찬규가 5.2이닝동안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7패)째를 따냈다. 커리어 처음으로 4번타자에 배치된 이형종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공헌하는 등 공수에 걸쳐 맹활약이 이어졌다.

양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제 자신감을 가져도 될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으면 한다"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LG는 24일부터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 롯데 자이언츠와 4위권 다툼을 펼친다. 선발은 차우찬으로 예고되어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승장' 양상문 "우리 선수들, 더 자신감가져도 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