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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역대 세 번째 4년 연속 100타점


16일 NC전 5회말 상대 투수 이재학 상대 대기록 달성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 4번타자 최형우가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최형우는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5회말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형우는 팀이 1-1로 맞선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이재학을 상대했다. 최형우는 1루 주자 로저 버나디나의 2루 도루로 만들어진 무사 2루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볼카운트 2-2에서 이재학의 6구째 126㎞짜리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쳤다.

최형우의 타구는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그사이 2루 주자 버나디나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최형우는 올시즌 100타점째를 기록했다. 최형우가 타이론 우즈(전 두산 1998~2001)와 박병호(전 넥센 2012~2015)에 이어 역대 세 번째 KBO리그 4년 연속 100타점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었다.

최형우는 지난 2014 시즌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하면서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광주=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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