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가 우완 김영준을 1차 지명선수로 선발했다.
LG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KBO 신인 1차 지명선수로 선린인터넷고 우완투수 김영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영준은 키 187㎝, 몸무게 82㎏의 체격조건을 가진 우완 정통파 투수로 3학년인 올해 고교야구 리그 10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했다.
47이닝 동안 38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볼넷은 12개를 허용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를 기록했으며 안정된 제구력에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도 장점이다.
LG트윈스 송구홍 단장은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향후 3~4년 후에는 주축 선발투수로써의 성장이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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