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 구단은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시아 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펼친다.
선수단은 25일과 27일 한화와 홈경기에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 다문화·소외계층·소아암 환우 어린이 및 지역 자원봉사자 1천명을 매 경기 초대해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유니세프 정기 후원자들이 참가하는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25일에는 정기 후원자 어린이 안예준(남명초3)·성호정(동래초3) 학생이, 27일(목)에는 전도현(재송초5), 원소연(충렬초5) 학생이 시구와 시타에 각각 나선다.
26일에는 오랜기간 유니세프에서 주관하는 각종 부산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해온 부산 출신 KBS 개그맨 류정남 씨가 시구를 한다.
한편 롯데 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니세프 아시아교육지원 사업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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