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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할 것"…'메디컬 통과' 오간도의 인사


"내년 시즌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랑하는 팬들 빨리 만나고파"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의 '특급 외국인 투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알렉시 오간도(34)가 메디컬테스트를 무사히 마쳤다.

한화는 18일 오간도가 메디컬테스트를 이상없이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오간도는 "내년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하는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오간도는 지난 10일 한화가 영입을 발표한 외국인 투수. 193㎝의 신장에서 내리꽂는 시속 150㎞대의 빠른공을 주무기로 하는 강속구 우완이다. 메이저리그 성적이 출중하다. 통산 283경기에 등판해 503.1이닝을 던지며 33승18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의 소유자이지만 우려도 있었다. 바로 그의 몸상태. 오간도는 2013년 어깨, 2014년 팔꿈치 통증으로 오랜 기간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었다. 따라서 선발로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몸상태를 갖췄느냐가 KBO리그 무대 성공의 관건으로 꼽혔다.

다행히 첫 번째 관문인 메디컬테스트는 이상없이 통과했다. 오간도에게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한화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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