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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보통사람' 출연 확정…다작 행보 이어간다


장혁과 스크린 호흡 예고

[권혜림기자] 배우 손현주가 장혁에 이어 영화 '보통사람' 출연을 확정하며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27일 손현주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에 손현주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앞서 출연을 결정한 장혁과 함께 스크린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우연히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다 위험에 빠진 경찰이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드라마다.

극 중 손현주는 거친 성격 이면에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강력계 형사 강성진 역을 맡았다. 손현주는 강성진 역을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변화는 물론, 가족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리며 다시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거대한 권력의 중심인 규남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장혁과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영화 '숨바꼭질'로 흥행 축포를 터뜨렸던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 '더 폰', 개봉을 앞둔 '사냥'까지 꾸준한 스크린 활약으로 관객을 만나왔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짧은 분량으로도 인상적인 악역 캐릭터를 완성시켜 호평을 얻기도 했다.

손현주를 비롯해 장혁, 라미란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보통사람'은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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