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액션 영화 '스푹스:M15', 다이내믹 스틸 10종 공개

[권혜림기자] '셜록홈즈' 제작진과 '왕좌의 게임' 키트 해링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 액션 '스푹스:MI5'가 액션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오는 3월17일 개봉하는 영화 '스푹스:M15'(감독 바랫 낼러리, 수입 배급 (주)영화사 빅)는 사상 최악의 1급 테러리스트를 놓치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MI5를 구하기 위한 전직 요원 윌(키트 해링턴 분)의 목숨을 건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 액션 스틸은 런던 곳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스케일의 액션, 현대물에서도 매력 넘치는 키트 해링턴과 원작 드라마인 영국 드라마 '스푹스'에서 10년 동안 주인공으로 활약한 MI5 국장 해리(피터 퍼스 분)가 대치하는 모습 등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심 한복판에서 인질극을 펼치는 테러리스트들의 모습 및 윌의 추격전, MI5 요원들의 총격전 등 스틸 만으로도 영화 속에서 펼쳐질 긴박감 넘치는 테러와의 전쟁 현장을 생생히 보여준다. 윌과 해리의 묘한 케미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윌과 해리가 동조해 테러리스트들과 맞서는 모습의 스틸과 윌이 해리에게 총구를 겨누고 대치하는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또한 MI5 정보국 안에서 수갑을 차고 있는 윌의 모습 등도 공개돼 영화 '스푹스:MI5' 안에서 펼쳐질 숨막히고 치열한 스파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6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방영돼 세계적으로 '스푹스' 신드롬을 일으켰던 웰메이드 영국 드라마 '스푹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스푹스'의 연출자 바랫 낼러리 감독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것과 더불어 '셜록홈즈' 제작진이 참여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가미된 치밀한 두뇌 첩보전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 역할로 전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키트 해링턴이 윌로 분해 칼 대신 총을 잡고 리얼 스파이 액션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