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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7월16일 오세아니아-17일 북미 개봉 확정


하반기 아시아 지역 개봉 예정

[정명화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북미 지역 등 해외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의 투자배급사 NEW는 3일 오전 "'연평해전'이 오는 16일 호주와 뉴질랜드, 17일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16일 먼저 선보이는 오세아니아 지역은 '강남블루스', '조선 명탐정2' 등 다수의 한국 영화를 배급한 차이나라이온엔터테인먼트(China Lion Entertainment)에서 배급을 맡아 시드니, 멜버른, 브리스베인, 아델레이드, 퍼스, 오크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약 7개 도시에서 개봉한다.

북미 지역은 '신세계', '변호인' 등을 배급한 웰고USA(WELL GO USA)가 뉴욕, LA, 워싱턴 DC, 아틀란타, 달라스 등 13개 도시에 배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중으로 홍콩, 마카오, 필리핀,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 개봉을 계획 중이다.

2015년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을 돌파한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영화 속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은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무열이 연기했다.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이현우가 맡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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