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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임수정 "다시 못 올 행운 같았다"


오는 6월4일 개봉…캐릭터 영상 공개

[권혜림기자] 영화 '은밀한 유혹'이 배우 임수정과 유연석의 커플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CJ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제작 ㈜영화사 비단길,㈜수필름)의 캐릭터 영상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 분)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모습을 담았다.

지연 역을 맡은 임수정은 어느 때 보다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그녀는 인생의 밑바닥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여자로, 돈에 쫓기는 인생을 살다 성열의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제안에 흔들린다. 임수정은 불안함과 두려움의 감정의 변화를 다층적으로 표현한다.

임수정은 "나한테 이렇게 멋지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들어올 수 있구나, 다시 못 올 행운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또한 유연석은 기존에 연기해왔던 작품과 달리 선과 악을 다 표현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가 연기한 성열은 미스터리한 인물로, 깊은 감성의 연기력을 요하는 캐릭터였다. 지연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제안을 하며 그를 흔들리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욕망을 일깨우는 치명적인 남성미와 위험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성열로 분한 유연석은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 욕심이 났다"며 "기존에 연기했던 이미지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은밀한 유혹'은 오는 6월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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