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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흥행 정상 수성…'차이나타운' 2위


'어벤져스2' 누적 관객수 543만 동원

[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가 하루 7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 이하 어벤져스2)는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77만2천676명의 일일 관객수를 모아 흥행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 543만6천866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지난 4월23일 개봉해 외화 최단 흥행 기록을 쓰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차이나타운'은 지난 1일 13만5천180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4월29일 개봉한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흥행 핸디캡을 딛고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32만727명이다.

'위험한 상견례2'는 '차이나타운'과 같은 날 개봉해 4만7천819명의 일일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9만8천574명을 기록했다.

어린이날 특수를 노린 5월 애니메이션 신작들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은 지난 4월30일 개봉해 일일 관객수 2만480명, 누적 관객수 2만8천944명을 모았다.

'다이노타임'이 1만7천991명의 일일 관객, 2만1천618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고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 은 일일 관객수 1만791명, 누적 관객수 1만7천455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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