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곰돌이 푸'도 실사영화로 만든다

알렉스 로스 페리 연출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명가 월트디즈니가 자사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를 실사영화로 제작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일(현지시간) 디즈니가 클래식 애니메이션 '골돌이 푸'를 라이브 액션영화로 만든다고 보도했다.

'곰돌이 푸'는 1926년에 발표된 A. A. 밀른의 동화를 원작으로 디즈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곰돌이 푸와 그의 친구들은 전세계가 사랑하는 캐릭터 사업으로 성공을 거뒀다. '곰돌이 푸' 실사영화에서는 푸의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이 성인으로 자란 이후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곰돌이 푸'의 실사영화가 애니메이션 속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디즈니는 자사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실사화한 '말레피센트'에 이어 '신데렐라'를 실사 영화로 제작해 흥행에 성공한 디즈니는 정글북'과 '미녀와 야수'의 실사영화를 제작 중이며 최근 '뮬란'의 실사화와를 발표한 데 이어 '곰돌이 푸'도 실사영화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