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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꽃할배', 젊은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비결은"


"언젠가 쿠바 가보고파"

[김양수기자] 배우 박근형이 오늘(27일) 첫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의 주연배우 박근형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근형은 영화 '장수상회'에서 70세 연애초보 성칠로 변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과 마지막 사랑을 시작한다. 이는 '꽃할배' 속 '로맨티스트'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이날 박근형은 '꽃할배'에 대해 "사람을 초점으로 만든 예능이라 젊은이들도 좋아해주고 호응해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요즘은 가족이 분열되고, 경쟁 사회에서 이기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이 팽배하죠. 그런 와중에 노인들의 입을 통해 과거의 이야기를 듣고, 노인들 역시 꿈을 꿨고 열심히 살았다는 걸 전하면서 젊은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꽃할배' 그리스편에 대해서는 "초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잘 편집되서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그리스편 역시 젊은이들이 소통하고 이해할 이야기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근형은 "이번에 여행을 간 그리스의 상황이 별로 안좋아 마음이 많이 쓰였다"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쿠바에 가보고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박근형이 출연하는 '꽃할배 그리스편'은 27일 오후 9시45분 tvN에서 방송되며, 박근형 주연의 영화 '장수상회'는 4월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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