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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마이클 베이, 골든라즈베리 최악의 감독상


최다 후보 이어 감독상 수상 불명예

[정명화기자] 영화 '트랜스포머4'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최악의 감독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아카데미시상식 전날 발표하는 제35회 골든라즈베리시상식이 21일(현지시간) 각 부문 별 수상자 및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골든라즈베리가 선정한 최악의 영화에는 '세이빙 크리스마스'가 꼽혔으며 남우주연상(커크 카메론), 최악의 콤비상(커크 카메론&그의 자아), 각본상 등 최다 수상의 굴욕을 당했다.

7개 부문 최다 후보로 지명됐던 '트랜스포머4'는 마이클 베이가 최악의 감독상을 가져갔으며 '트랜스포머'1,2편에서 호흡을 이뤘던 메간 폭스는 '닌자 터틀'로 최악의 여우조연상에 꼽혀 눈길을 모았다. 여우주연상은 '아더 우먼', '섹스 테이프' 두편으로 후보에 오른 카메론 디아즈가, '익스펜더블3', '트랜스포머4'의 켈시 그래머가 남우조연상을 가져갔다.

최악의 최악의 속편, 리메이크는 '애니'에게 돌아갔다.

한편,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이하 제35회 골든라즈베리 시상식 수상자(작)

▲최악의 작품상='세이빙 크리스마스'▲최악의 남우주연상=커크 카메론('세이빙 크리스마스')▲최악의 여우주연상=카메론 디아즈('아더우먼', '섹스테이프')▲최악의 남우조연상=켈시 그래머('익스펜더블3', '트랜스포머4')▲최악의 여우조연상=메간 폭스('닌자터틀')▲최악의 감독=마이클 베이('트랜스포머4')▲최악의 속편-리메이크='애니'▲최악의 콤비=커크 카메론과 그의 자아('세이빙 크리스마스)'▲최악의 각본상='세이빙 크리스마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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