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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 내한 무산 "부득이한 취소"


아시아 투어 비롯, 한국 방문 행사 일정 취소

[권혜림기자]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의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내한이 무산됐다.

24일 영화의 수입사인 누리픽쳐스에 따르면 '헝거게임:모킹제이'로 오는 11월4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던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은 아시아 투어를 비롯한 내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한국에 방문하지 않게 됐다.

누리픽쳐스는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아시아 투어 일정과 함께, 오는 11월4일 예정되었던 내한 행사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오는 11월 초 예정되었던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아시아 투어 일정과 함께 제니퍼 로렌스·조쉬 허처슨·리암 헴스워스·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내한 행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자세한 상황은 추후 라이온스게이트의 공식 발표 이후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세계적 인기를 누려 온 '헝거게임' 시리즈의 신작이다. 할리우드의 신성 제니퍼 로렌스가 시리즈의 주인공 캣니스 역을 맡아 열연해왔다. 영화에는 제니퍼 로렌스·조쉬 허처슨·리암 헴스워스·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줄리안 무어·우디 해럴슨·엘리자베스 뱅크스·도날드 서덜랜드 등이 출연했다. 오는 11월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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