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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심은경, 노인영화제가 뽑은 청년 배우


'실버 파워' 배우는 이순재 선정

[권혜림기자] 배우 이승기와 심은경이 사회복지사들이 뽑은 '가장 예의바를 것 같은 청년 배우'로 선정됐다.

19일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 8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신(新) 노인문화와 세대통합에 기여한 한국 최고의 영화와 배우를 선정하는 이색 설문조사를 펼쳤다.

가장 예의 바르고 어르신을 잘 공경할 것 같은 청년 배우로는 이승기와 심은경이 선정됐다. 두 연기자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노인 세대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이다. 특히 이승기는 노배우들과 함께 해외 배낭 여행을 떠난 tvN '꽃보다 누나' 속 성실한 모습으로도 화제가 됐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실버 파워' 배우로는 이순재가 뽑혔다. 이순재는 드라마·시트콤·영화·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이 밖에도 신 노인문화와 세대통합에 기여한 최고의 한국영화로는 '수상한 그녀'가 선정됐다.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불러일으킨 영화 속 최고의 커플로는 '수상한 그녀'의 나문희와 심은경이 선정됐다.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영화 축제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4일부터 27일(토)까지, 서울극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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