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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강동원 "하정우 18살 설정 이해된다"


"고생한 백정 역이라 일면 이해"

[정명화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속 하정우의 나이 설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강동원은 최근 '군도'의 'CGV 스타★라이브톡'에 참석해 영화 속 하정우의 18살 나이 설정에 대해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전국 CGV 16개 극장 18개 관에서 진행한 라이브톡에는 '군도'의 윤종빈 감독, 배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윤지혜가 참석했다.

예매 오픈 3분 만에 매진될만큼 높은 인기를 모은 이번 행사에서 강동원은 "조윤은 양반이라 곱게 자랐지만 하정우 씨가 맡은 도치는 고생하며 자란 최하층 천민인 백정이다 보니 나이가 열 여덟 살이라는 설정도 이해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강동원이 연기한 '조윤'은 20살, 하정우가 연기한 '도치'는 18살로 등장한다.

윤종빈 감독은 "강동원 씨의 속도가 정말 빨라서 이를 쫓아갈만한 장비가 없었다"고 강동원의 액션 연기를 극찬했다. 이성민 역시 "강동원 씨가 정말 빠르다. 옆에서 보는데 '저게 사람이야?'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도'에서 가장 큰 칼을 휘두르는 노사장 '대호' 역의 이성민은 "액션 장면을 이렇게 한땀한땀 노력해 찍는 줄 몰랐다. 힘들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액션 연기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군도'는 지난 23일 개봉해 상영 일주일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 4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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