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곽도원-천우희, 나홍진 감독 '곡성' 출연 확정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 배급

[정명화기자] 배우 황정민과 곽도원, 천우희가 나홍진 감독의 3번째 장편 '곡성' 출연을 확정했다.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연출하는 '곡성'은 시골 마을의 기이한 소문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할리우드 직배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제작과 배급을 맡았다.

곽도원은 마을의 경찰 '종구' 역을, 무속인 '일광' 역은 황정민, 묘령의 '무명' 역은 천우희가 맡는다.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배우들을 만났다. 연기력에 있어서는 이미 최고로 인정받은 배우들이며, 각 캐릭터의 이미지가 배우들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보였다.

'곡성'은 현재 촬영을 준비중으로, 하반기 크랭크인 해 2015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