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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영화 '써니' 주연 캐스팅…'7공주' 여고생 변신


MBC 드라마 '트리플'을 통해 얼굴을 알린 민효린이 관객 800만명을 동원했던 '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 '써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효린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40대 중년이 된 여성들이 고교시절 7공주였던 친구들을 찾아 나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써니'에 전격 캐스팅 됐다.

민효린은 이번 작품에서 과거 7공주에 멤버이며 전과모델 출신으로 한국의 피비케이츠를 연상 시킬만한 미모를 가진 '수지' 역활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민효린은 "'과속스캔들' 열혈 팬으로서 강형철 감독님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영화에 함께 하는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 줄수 있을것 같아서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저녁 배우들 첫 대본 리딩을 마친 영화 '써니'는 8월말에 크랭크인해 내년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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