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강동원, 북한 공작원으로 변신 모습 첫 공개


미남배우 강동원이 북한 공작원으로 변신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송강호와 강동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의형제'가 지난 22일 촬영을 마치며 감춰져 있던 두 배우의 영화 속 모습을 선보였다.

파면 당한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 분)와 버림받은 북한 공작원 '지원'(강동원 분), 서로를 적으로만 알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의형제'는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천국제공항 신을 마지막으로 4개월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성격의 '한규'와 겉으로는 차갑지만 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지원'을 연기한 송강호와 강동원은 환상의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후문이다.

송강호는 "지난 여름은 '의형제'를 위한 계절이었다. 관객 분들이 우리 영화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지원' 역의 강동원 또한 "모두가 고생해서 찍은 영화다. 4개월 간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영화로 완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형제'는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동원, 북한 공작원으로 변신 모습 첫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