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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스크린 데뷔작으로 부산영화제行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성유리가 첫 영화를 들고 부산영화제를 찾는다.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성유리의 스크린 데뷔작 '토끼와 리저드'(가제)를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성유리와 장혁이 주연을 맡고 재불 감독 주지홍이 연출한 '토끼와 리저드'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23년만에 고국을 방문한 입양아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택시기사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성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자유분방하지만, 아련하고 묘한 매력을 가진 여인의 모습을 연기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성유리의 첫 스크린 도전작으로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토끼와 리저드'를 포함해 올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초청,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장진 감독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폐막작은 중국 첸 쿠오푸, 가오 췬수 감독의 '바람의 소리'가 각각 선정됐다.

올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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