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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문 신임 영진위원장 "신뢰받는 기관되겠다"(일문일답)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신임위원장이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선임된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조희문 교수는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문화체육관광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때 맡은 것 같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조 위원장의 임기는 전임 위원장 임기의 잔여기간인 2011년 5월 27일까지다. 신임 조희문 위원장은 상명대 교수,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하 일문일답

-영화진흥위원기 기관 평가 결과에 대한 생각은?

"앞선 분들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영진위 내부도 변화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영진위가 발전할 수 있는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계기나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영진위가 신뢰받는 기관이 된다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함께 가는 기관이므로 많은 도움과 조력이 필요하다."

-신임위원장으로서의 각오는.

"영진위는 한국영화가 발전하고 잘 갈 수 잇도록 조력하는 역할이다. 주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책을 지향하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로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노조와의 갈등은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노조와 경영진 모두 영화발전을 위한 노력의 발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공유의 폭을 찾는다면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영진위 기능 축소설에 대한 생각은?

"공식적으로 들은 바 있고 개인적으로 오고가는 의견 정도인 것 같다. 여기서 논의할 문제는 아니고 영화계와 관련된 이견들을 조율해 나걸 것이다. 가부를 말할 시간은 아닌 것 같다."

-스크린쿼터는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스크린쿼터는 한국영화가 잘되는 방향으로 운영되야 하며 현재 한국영화는 잘 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영화가 자립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한국영화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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