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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美 진출 초읽기…'그린호넷' 주연 물망


톱스타 권상우가 할리우드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미국 LA에 머물고 있는 권상우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출연과 관련 협의 중"이라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상우가 출연을 조율 중인 작품은 '그린 호넷(The Green Hornet)'으로 프랑스 유명 감독 미셀 공드리가 연출할 예정이다.

애초 주성치가 연출과 주연을 맡아 할리우드 데뷔를 할 것으로 알려졌던 영화 '그린 호넷'은 주성치가 제작사-스태프와의 불화로 중도 하차하면서 미셀 공드리가 연출자로 확정된 바 있다. 주성치가 주인공 '가토' 역은 그대로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영화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가토 역을 맡을 배우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린 호넷'은 미국인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수퍼히어로물로 신문사와 방송국을 운영하는 '브릿'이 일본계 쿵푸 달인 '가토'와 함께 범죄조직 소탕에 나선다는 내용으로 1966년에 밴 윌리엄스와 무명의 이소룡이 주연을 맡아 TV 시리즈로 방영된 바 있다.

'브릿' 역에는 유명 코미디 배우 세스 로건이 일찌감치 내정됐으며 미녀배우 카메론 디아즈와 잭 블랙도 영화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를 제작한 닐 모리츠가 프로듀서를 맡은 '그린 호넷'은 애초 지난 6월 북미 개봉을 목표로 진행돼 왔으나, 주성치가 중도 하차하면서 2010년으로 개봉이 미뤄진 상태다.

현재 권상우는 세스 로겐과 만나 배역에 대해 이야기를 교환하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2011년 개봉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에도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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