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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이냐리투 감독, 미쟝센영화제 깜짝 방문


세계적인 거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미쟝센단편영화제 행사에 깜짝 방문했다.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 기획자로 25일 방한한 이냐리투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남영역 부근에서 열린 미쟝센영화제 '감독의 밤' 행사에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이냐리투 감독은 이날 행사에 깜짝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이날 오전 열린)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 행사 뒷풀이에 참석했는데 이현승, 봉준호 감독은 오지 않았고 박찬욱, 김지운 감독은 다른 행사가 있다면서 자리를 떴다"며 "대체 어떤 영화제의 행사이기에 한국의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모두 참석하는지 궁금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유명 감독들과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의 연출자들이 참석하는 '감독의 밤' 행사에 참석한 이냐리투 감독은 "단편영화 감독들과 한국의 유명한 감독들이 같이 소통하는 것이 신기하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한국 영화계의 특별한 자리에 참석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냐리투 감독은 '아메로스 페로스', '21그램', '바벨' 등을 연출했고 옴니버스 형식인 '그들 각자의 영화관'에도 참여한 명감독이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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