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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개봉 4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스릴러 영화 '실종'(감독 김성홍, 제작 활동사진)이 개봉 첫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저예산영화의 흥행사례를 새롭게 썼다.

문성근과 추자현 주연의 스릴러 '실종'은 제작비 약 8억원을 투입, 개봉 첫주 25만명(전국 238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하며 약 1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19일 개봉해 첫 주말 관객 동원 성적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실종'은 저예산 상업영화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떠오를 전망이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문성근은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영화계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저예산 영화로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실종'의 성공 사례 이면에는 주연배우들의 노개런티 출연과 영화 제작사의 자체 배급 등 눈물 어린 사연이 숨어 있다.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와 올해 '워낭소리' 등 저예산영화들의 성공 사례를 잇는 '실종'은 관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며 장르 영화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4일만에 25만2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실종'은 상영 첫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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