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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 '동사서독 리덕스', 4월 국내 개봉


왕가위 감독의 1994년 작품을 재편집한 '동사서독 리덕스'가 오는 4월 국내 개봉한다.

영화사 스폰지는 "'동사서독 리덕스'의 개봉을 준비 중이며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친 후 4월께 개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화 개봉 15년만에 왕가위 감독이 재편집한 '동사서독 리덕스'는 지난 2008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였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예매 시작 46초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낳을만큼 '동사서독 리덕스'에 쏟아진 국내 관객들의 기대는 컸다.

'동사서독 리덕스'에서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톱스타 장국영과 결혼 이후 은퇴한 임청하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 장만옥, 양조위의 앳된 모습도 추억을 새롭게 하는 한편, 94년 버전에는 공개되지 않은 임청하의 미공개 촬영분이 삽입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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