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민준, 꽃미남 벗고 악랄 건달로 파격변신


배우 김민준이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28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사랑'(감독 곽경택, 제작 진인사필름)의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영화의 예고편 속에서 김민준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친구', '태풍'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7번째 영화 '사랑'은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 이번 영화에서 악랄한 건달 '치권' 역을 맡은 김민준은 기존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거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소 잘 생긴 외모보다는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온 김민준은 우정출연한 영화 '사랑'에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바꾸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김민준이 맡은 '치권'은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삶의 방식인 소문난 악질 건달이다. 주인공 주진모와 대결구도를 이뤄 복수를 위해 칼날을 가는 야비한 모습과 강간까지 저지르는 잔악무도한 면까지 파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경상도 출신으로 입에 착 달라붙는 사투리 연기를 선보일 김민준은 눈을 강조한 진한 메이크업과 앞머리를 모두 넘긴 불량스러운 헤어스타일로 기존의 모습을 벗어버렸다. 기존의 선량하고 도시적인 미남의 이미지를 버리고 양아치 '치권'으로 분한 김민준이 보여줄 배우로서의 진면목이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민준, 꽃미남 벗고 악랄 건달로 파격변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