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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김윤석X주지훈의 팽팽한 긴장감…10월 초 개봉


22일 투자배급사 쇼박스, 1차 포스터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암수살인'이 오는 10월 초 개봉을 확정했다.

22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작 필름295·블러썸픽쳐스)은 오는 10월 초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토대로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 사건을 다룬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형사 형민(김윤석 분)과 살인범 태오(주지훈 분)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주얼로 눈길을 모은다. 태오의 진술만 믿고 마약수사대에서 낯선 형사과로 전출을 자처, 동료 형사들 사이에서도 외면 받으며 신원도 모르고 시체도 찾을 수 없는 피해자들을 추적해가는 집념의 형민은 배우 김윤석이 그간 선보인 형사 캐릭터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케 한다.

김윤석과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한 심리전을 벌일 살인범 강태오는 '신과함께' 시리즈와 '공작'으로 개성 있는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갖춘 배우 주지훈이 맡아 또 한번의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선악이 공존하는 이미지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든 주지훈은 살인마의 통념을 깨는 인물을 그릴 예정. 스크린에서 첫 호흡을 맞춘 김윤석과 주지훈이 밀도 높은 심리전으로 기존 수사극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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