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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韓최고 흥행작 등극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20일째 12만 명 돌파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어느 가족'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 중 국내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느 가족'(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수입 티캐스트)의 누적 관객수는 개봉 20일째인 이날 오전 12만7천311 명을 돌파했다. 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가 국내에서 기록한 최고 흥행 스코어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어느 가족'에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고 흥행작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총 관객수 12만6천861명)였다. 지난 2013년 12월19일 개봉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남긴 스코어는 개봉 당시 기록과 기획전 등이 속해있는 수치다. 사실상 '어느 가족'의 최고 흥행작 등극은 지난 주말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개봉 19일째 6만8천164명의 기록을 세웠고, '어느 가족'은 19일째 약 2배 가까운 12만6천276명을 기록, 개봉 20일째 오전 7시에 12만7천311명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어느 가족'은 지난 7월26일 개봉 이래 19일 동안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일본에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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