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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한효주 "입체적 감정 표현, 배우로서 큰 도전"
강동원 "캐릭터에 의문 품은 적 없어"
2018년 07월 12일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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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인랑'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12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 ㈜루이스픽쳐스)의 배우들이 직접 밝힌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얻어 온 작품이다.



늑대로 불린 최정예 특기 대원 임중경 역을 맡은 강동원의 강화복 착용 모습으로 시작하는 캐릭터 영상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치열한 '인랑'의 촬영 현장을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그는 임중경이 살인 병기로서의 임무와 인간의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라고 했다. 또한 캐릭터에 의문을 던진 적이 없다고 전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죽은 소녀의 언니, 이윤희 역으로 분한 한효주는 격동의 시기에서 어떻게든 살아 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물의 입체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배우로서 큰 도전이자 어려움이었음을 밝혔다. 특히 컷 소리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한효주의 모습을 통해 이윤희의 복합적인 감정을 캐릭터에 녹여내기 위한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의 정우성은 단호하고 냉정한 리더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영화 '놈놈놈' 이후 김지운 감독과의 재회에 기쁜 마음을 드러낸 정우성은 '인랑'의 장진태를 통해 묵직하고 중후한, 관록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중경의 특기대 동기이자 현 공안부 차장 한상우로 변신한 김무열은 임중경에게 애증을 느끼며 늘 한 발자국 먼저 행동하는 동적인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것을 예고한다. 그는 친구와 적을 오가는 야누스적인 얼굴은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특기대의 에이스 김철진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 최민호.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소화하던 중 당한 부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시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최민호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지운 감독에게 "물이든 불이든 막 뛰어들 것 같은 열정을 가진 배우"라고 칭찬 받은 그는 '인랑'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인랑'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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