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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필름마켓②]'독전'부터 '안시성'까지, 화제작 즐비
하정우 'PMC'도 호응…'허스토리'엔 中바이어 눈물도
2018년 05월 16일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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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국내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들이 활발히 해외 구매자들을 만나고 있다. 개봉을 코앞에 둔 영화부터 성수기 관객을 만날 대작까지, 화제의 영화들이 마켓 선판매를 기다리는 중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의 칸필름마켓에서는 CJ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화인컷 등 영화의 해외 배급을 위해 칸 마켓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화인컷이 해외 판매를 맡은 '버닝'이 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을 앞두고 프랑스를 비롯해 아시아 8개국 판매 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마켓 폐장을 앞두고 한국영화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마켓 담당자들로부터 해외 구매자들의 반응을 들어봤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은 투자배급사 NEW의 자회사 콘텐츠판다에서 해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콘텐츠판다에서는 올해 칸 마켓에서 '독전'을 주력 판매 영화로 내세웠다. 국내 개봉을 코앞에 둔 만큼 해외 판매에 보다 힘을 줬다. 80석 규모의 마켓 시사실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스크리닝을 했고 모두 만석을 이뤘다.

영화는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 김성령,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콘텐츠판다 해외세일즈팀 이정하 팀장은 조이뉴스24에 "'독전'을 본 해외 바이어들이 호평을 했고 좋은 선판매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계약 단계"라며 "조진웅과 류준열의 연기 대결이 멋지다는 반응이 있었고 특히 조진웅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자주 언급됐다"고 알렸다. 해외 바이어들은 "밀도 있는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가 돋보인 영화"라는 호평도 내놨다.

하반기 개봉 예정인 대작 사극 '안시성'(감독 김광식)은 영화의 기술적 성취를 보여줄 프로모션 행사를 열었다. 통상 칸 마켓에서 한국영화가 마켓 스크리닝 외 프로모션 행사를 자주 열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이다. 주요 해외 바이어들을 초대해 CG 작업이 포함된 전투 하이라이트 신을 5분 분량의 프로모션 영상으로 상영했다.

이정하 팀장은 "5분 분량의 영상을 상영하고 영화에 쓰인 특별한 기술과 디지털 아이디어를 설명했다"며 "해외 바이어들은 장르영화이자 '에픽(Epic, 대서사를 담은 장편영화)'으로서의 '안시성'에 호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투 장면이 이어지는 영화다보니 특별한 공성전이 등장하는데, 다른 영화에선 보기 힘든 장면인 만큼 이를 밀도있게 소개했다"고 알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승소 사례인 관부재판 실화를 담은 '허스토리'(감독 민규동)는 특히 중화권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팀장에 따르면 두 차례의 마켓 스크리닝에 참석한 모든 중화권 바이어들이 눈물을 보이며 영화에 깊이 감화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13일 개봉하는 영화 '탐정:리턴즈'(이하 탐정2, 감독 이언희)을 비롯해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의 재회로 화제가 된 'PMC', 올해 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공작' 등을 소개했다.

'공작'이 영화제 초청 호재를 맞아 높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탐정2' 역시 아시아 영화계에서 인지도 높은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샀다. CJ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세 배우가 모두 아시아 영화 관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어 세명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PMC에 대해선 "기존에 보지못한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 배우 하정우에 대한 신뢰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고 알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판매작 스크리닝을 진행하진 않았다. 하지만 부스에서의 소개만으로도 호응을 얻은 영화가 있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이 출연하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다. 영화는 오랜만에 만난 모임에서 '휴대폰을 올려놓고 모든 걸 공유하는 게임'이 시작되면서 내 옆 사람의 비밀이 밝혀지는 내용을 그린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글로벌컨텐츠팀 김태영 리더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런가하면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해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이 중국에서도 큰 흥행을 거두면서, 해외 필름마켓에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위상도 높아졌다. 김 리더는 "'신과함께' 시리즈의 1·2편이 이미 세계 필름마켓에서 기록적 세일즈 성과를 거둔 뒤, 칸필름마켓에서도 이전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영화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쇼박스에선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 등 톱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얻은 '마약왕'(감독 우민호), 김윤석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돈'(감독 박누리) 등의 영화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마약왕'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해외 마켓에서도 잘 알려진 송강호, 할리우드와 한국을 오가며 활약 중인 배두나 등 배우들의 인지도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겼다. 쇼박스는 "해외 인지도 있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암수살인'은 장르영화로서 관심을 얻었고, '돈'은 올해 타 부스에서 세일즈된 '독전' 스크리닝으로 배우 류준열을 알게 된 바이어들이 그의 연기를 호평하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칸(프랑스)=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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