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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감독 '환절기', 아웃샤인영화제 심사위원상


'당신의 부탁' 상영 중 낭보, 신예 감독 이례적 행보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환절기'가 아웃샤인필름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명필름랩에 따르면 '환절기'(감독 이동은, 제작 명필름랩)는 미국 아웃샤인필름페스티벌(OUTshine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환절기'는 마음의 계절이 바뀌는 순간, 서로의 마음을 두드린 세 사람의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섹션에 초청되어 KNN 관객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평단과 관객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미국 아웃샤인필름페스티벌은 1998년 마이애미의 성소수자 영화제로 시작된 이후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마이애미뿐 아니라 포트 로더데일에서까지 각각 4월과 10월에 개최되는 미국 플로리다 남부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다.

신인 이동은 감독은 두 번째 작품 '당신의 부탁'으로 관객을 만나던 중 데뷔작 '환절기'로 수상의 영예를 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 상반기 연달아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신인으로는 이례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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