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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기승전軍…멘탈도 특전사(인터뷰)
"군 경험, 좋은 교육의 장이었다"
2018년 03월 08일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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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이승기가 군대에서의 경험을 연예 활동에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알렸다. 영화 홍보와 예능, 드라마까지 전역 직후부터 쉴틈 없이 활약 중인 이승기는 군대에서 다진 체력과 정신력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도 밝혔다.

8일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제작 주피터필름)의 배우 이승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궁합'은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내놓은 '역학' 3부작 중 두번째 작품.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의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는 이승기가 군에 입대하기 전 촬영된 작품이지만, 개봉은 그의 전역 후 이뤄졌다. 20대 이승기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인 셈이다. 특전사로서 모범적 군 생활을 소화했다고 알려진 이승기는 군 생활을 돌이키며 "물론 힘들고 짜증도 나고, 매일 웃으며 지낸 것은 아니지만 진짜 재밌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지나고 나니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며 "할 수 없는 경험을 많이 했다. 신체적 한계를 넘는 경험을 처음 했고 거기서 얻은 자신감과 교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알렸다. 이어 "활동에도 도움 된다. 활동을 세 가지 동시에 하면서 얼굴 한 번 안 변하는 건 당시 얻은 정신력과 체력으로 100%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군에서의 경험이 아니었다면 춥다고, 어떻게 촬영하냐고 했을텐데 더한 걸 겪어서 불평불만이 줄어든 것 같다"며 "'화유기' 촬영장에서도 너무 추운 탓에 군대가 나은지 이 곳이 나은지 묻기도 하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승기의 전역날에는 그가 군 복무를 했던 충북 증평 한 마을의 이장이 직접 그의 제대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장님을 직접 뵌 적은 없는데 매일 아침 상의를 탈의하고 계절에 상관 없이 체력 단련을 했었다"며 "부대 근처에 이장님이 계셨고 부대에서 간간이 공연을 할 때 초대해드리기도 해서 좋으셨던 게 아닐까 싶다.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현수막까지 걸어주시니, 너무 좋았다"고 밝게 답했다.



인터뷰 중 이승기는 군 복무 경험에 대한 것이 아닌 질문들에도 밝은 표정으로 군 생활 이야기를 언급하곤 했다. 군 이야기를 늘어놔 핀잔을 듣는 예능 프로그램 속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이승기는 과거에 비해 더욱 큰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도 군 생활 경험을 꼽았다. 그는 "또 군대 이야기가 되겠지만"이라고 웃으며 입을 연 뒤 "단체생활을 거의 처음 해봤었다. 연예인을 하면서는 누군가 어쨌든 뭘 챙겨주지 않나. 내게 뭔가 부족하면 내가 그걸 인지 못할 정도로 늘 옆에 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군 생활은 다 똑같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가 하지 않나.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해본 게 처음이었는데 그 기간에 많이 느꼈다"며 "거기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자신감도 생긴다. 연예인만 했으면 절대 경험 못할 것을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특이 사항 없이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까지 군대 경험에 대해 언급한 이승기는 "좋은 교육의 장이었던 것 같다"며 "장군으로부터 '군대가 사회 나가기 전 마지막 교육의 장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에너지도 많이 얻었고 남들이 누구나 하는 의무를 다하고 왔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그 경험이 유쾌하게 나오는 것 같다"고 알렸다.

또한 "물론 나도 거기서 많이 혼났지만 그러면서 다듬어졌고 더 여유 있어 졌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며 "지금은 우리 사회가 공동체주의에서 개인주의로, 개인의 존엄성에 더 주목하는 시기를 맞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나 잘났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누구나 재능 있고 훌륭함이 있다고 군 생활을 하며 발견했다"며 "아무 것도 못할 것 같던 사람이 에이스가 되기도 한다. 누구나 소중함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고 내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궁합'은 지난 2월28일 개봉했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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