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9일 연속 1위…400만 눈앞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22일 일일관객수 12만7천342명, 누적관객수 378만7천543명을 끌어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9일 만에 40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뒀다. 앞서 영화는 발렌타인데이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설 연휴 및 2018년 개봉 영화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 팬서' 적수가 없는 가운데 개봉 2주차인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몇 명의 관객수를 동원할지 주목된다.

한편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 국왕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가 내놓는 히어로 영화 3편 중 첫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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