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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아가씨' 후 캐스팅 제안 많지 않아"


"영화 참여하는 것만으로 즐거운 일"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 차기작으로 '리틀 포레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제작 ㈜영화사 수박)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김태리는 "'아가씨' 이후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없었다.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왔던 건 아니었다"고 웃으며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함께 하고 싶었던 작품이어서 망설임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지난 2016년 개봉,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출연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태리는 "사계절을 찍는다는 것에 어떤 분은 '시간이 아깝지 않냐'라고 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영화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영화가 가지고 있는 힘이 있었다. 저 자신도 힐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부담 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까지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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