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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코헨부터 델 토로·스필버그까지…명감독들이 온다


'허리케인 하이스트', 3월15일 개봉 앞둬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분노의 질주' 롭 코헨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기예르모 델 토로까지 세계 관객을 홀린 유명 감독들이 줄줄이 극장가로 돌아온다.

오는 3월15일 개봉하는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감독 롭 코헨, 수입 우성엔터테인먼트)는 '분노의 질주'의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부터 '트리플 엑스' 속 익스트림 스포츠와 범죄 액션의 조합까지 선보이며 팬층을 구축한 롭 코헨 감독의 신작이다.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속 남겨진 6천500억 원을 노리는 자와 막는 자의 단 한번의 기회를 그린 익스트림 재난 액션물.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장르의 진화를 보여줬던 롭 코헨 감독은 새 영화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사실감 넘치는 초대형 허리케인, 무장 범죄 조직과의 긴박한 대치 현장 등을 박진감 있게 담아냈다. 재난 상황을 이용한 액션을 비롯, 총격과 카체이싱 액션까지 익스트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영화로 돌아오는 명감독들은 더 있다.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등에서 다관의 영예를 차지한 '셰이프 오브 워터'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는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크로노스'를 시작으로 '헬 보이' 시리즈와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퍼시픽 림' 등을 연출하며 독특한 세계관과 독보적인 연출 감각을 인정받았다.

판타지 영화의 거장으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력과 황홀한 미장센을 바탕으로 인간과 괴생명체의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레디 플레이어 원'이다. 2044년 오아시스라는 가상 현실 세계에서 행복을 느끼는 10대 소년이 오아시스의 개발자가 만든 게임에 뛰어들어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T.' '쥬라기 공원' 시리즈, '에이 아이'를 통해 SF장르의 역사를 구축해 온 스필버그 감독은 새 영화에서 자신의 장기를 살린 연출력으로 가상현실인 오아시스를 신선하게 구현, 그 속에서 추억의 게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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