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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살인', 속편 나온다…케네스 브래너 주연·연출


속편 '나일강의 죽음', 애거서 크리스티 동명 소설 원작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감독 케네스 브래너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의 속편이 제작된다.

7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연예지 할리우드리포트는 '오리엔트 특급살인' 후속편으로 '나일 강의 죽음' 제작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탐정 포와로의 모험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나일 강의 죽음'은 1937년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동명 소설로 나일 강의 호화여객선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그린 이야기.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연출과 각색을 맡고 탐정 에르큘 포와로로 분한 배우 케네스 브래너가 또 한 번 연출 및 주인공을 맡는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열혈 팬이자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오리엔트 특급 살인' 각본가 마이클 그린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한 고급스러운 의상,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고스란히 옮긴 세트 등 인상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

한편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지난11월29일 개봉,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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