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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제작사, 불법 유출에 법적 조치 예고


"현재까지 버젓이 불법 다운로드 성행 중"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범죄도시' 온라인 상 불법 유출로 인한 저작권 침해 피해에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17일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범죄도시'가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10월3일 개봉해 극장에서 674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지난 16일 IPTV·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 어제를 기점으로 페이스북 및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풀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신고하고 강력한 경고를 취했음에도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버젓이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 중이라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제작사는 불법 유출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으며,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하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제작사는 "최근 국내 영화 시장에서 부가판권 매출의 비중은 극장 매출의 1/4에 달하는 수준으로 높아졌기에 매우 중요한 유통채널로 다뤄지고 있다"며 "상업영화 한 편을 개봉하기 위하여 발생하는 총제작비가 수십에서 수백억원에 달하는 요즘, 이러한 불법 유출로 인한 피해는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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