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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X나문희 '아이 캔 스피크', 스페셜 포스터 공개


현재 점유율 22.1% 기록, 예매율 2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을 맞이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배급사 리틀빅피쳐스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제작 영화사 시선, 공동 제작 명필름)의 미 의회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수천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의 이야기.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금주(김소진 분)는 옥분의 팔을 잡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다. 이들 주변에는 '공식 사과 없이 평화는 없다', '강제 동원 사실을 인정하라' 등 진실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여기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라는 메인 카피와 '오랫동안 숨겨온 진심, 이제는'이라는 태그가 어우러지며 옥분이 영화 속에서 당당하게 외칠 진심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21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현재 점유율 22.1%를 기록,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 골든 서클'로 점유율 29.0%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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