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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히어로 모두 모였다"…'저스티스 리그', 11월 개봉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스나이더, 배급 위너브러더스코리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오전 배급사 위너브러더스코리아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저스티스 리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마더박스는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슈퍼 컴퓨터로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히어로 각각의 파워를 발현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까지 더해 슈퍼히어로의 본질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배트맨과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가 모두 모여 슈퍼히어로 완전체를 이룬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라는 문구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이들의 사명을 설명한다. 특히 문구 곳곳에 각각을 상징하는 심볼마크가 새겨져 세련미를 더한다.

배트맨 역은 벤 애플렉이 맡고 원더 우먼 역에 갤 가돗, 아쿠아맨 역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 레이 피셔, 플래시 역으로 에즈라 밀러가 출연한다. J.K 시몬스,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과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하고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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