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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영화 정태성 부문장 "中시장 힘들지만 봄 기다린다"
"그만한 가치 있는 시장"
2017년 09월 13일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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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이 냉각된 한중관계 속에도 중국 시장의 향후 가치를 여전히 높게 평가한다고 알렸다.

13일 서울 광화문 더플라자호텔에서 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과 CJ E&M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정치적 이슈로 촉발된 중국과의 갈등, 이후 문화 산업 교류마저 활기를 잃은 최근의 한중관계는 중국에서도 로컬 영화들을 제작하며 흥행 성과를 거뒀던 CJ E&M에게도 반갑지 않은 뉴스였다.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은 "중국 시장이 많이 힘들다"며 "최근 정치적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팀은 많은 직원들이 여전히 (중국 시장 콘텐츠를) 개발 중"이라며 "늘 겨울은 있지만 봄은 오지 않나. 그런 시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25년 전 수교를 맺기 전에는 왕래도 안하던 나라였지만, 친하게 되지 않았나. 그러다가 다시 이렇게 됐으니 또 봄을 기다린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 생각한다"며 "최근에도 자주 중국을 방문하면서 미래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은 여러 리스크를 안고 해외 시장 전략을 이행하는 과정에 대해 밝히며 "해외을 조직 이끄는 데에는 많은 의지가 필요하다"며 "조직원들이 해외 사업을 일궈보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데 이루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이 든다. 경영진의 큰 의지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가진 전략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향후 미래 시장이 필요하니 기존 시장 외 터키와 멕시코 등의 국가, 그 외 한국의 영화 자산이 쓰일 시장에도 계속적으로 나갈 예정이다. 러시아, 인도 등도 여력이 된다면, 그리고 우리 작품이 가능성있다면 꾸준히 관심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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